[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는 다음달 10일까지 '2020년 다문화 디지털 콘텐츠 창작지원 사업'을 수행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문화 디지털 콘텐츠 창작지원은 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이나 고려인 창작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2억원이고, 대상은 90명이다.
지원 대상은 영상콘텐츠에 대한 전문지식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사업자다. 도에 주 사무소를 둔 법인이나 단체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영상 산업이나 유사 분야 수행 실적이 있으면 된다.
위탁 내용은 창작자 선발과 교육, 멘토링, 선발자가 도 공공정책과 도내 명소 등을 소개하는 영상 심사, 해당 영상 아카이브 구축 등이다. 위탁 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첨부해 경기도 콘텐츠정책과(☎031-8008-4648)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